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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강변호텔'에 대상의 영예를 안기는 한편, 여자연기자상 수상자로는 '기생충'의 이정은을, 남자연기자상으로는 '강변호텔' 기주봉을 각각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신인 연기자상은 '한강에게'의 강진아와 '이월'의 조민경 등, 신인 감독상은 '김군'의 강상우 감독과 '엑스티'의 이상근 감독 등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얼굴들'의 이강현 감독, 기술상은 '벌새'의 강국현 촬영감독 등이
시상식은 12월1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부산영화 발전과 지역 비평문화 활성화를 위해 1958년 창설된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2000년부터 매년 한국영화의 미학적 성과를 조명하는 시상식인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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