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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독’ 라미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황준혁 감독,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블랙독’에서 직학부장 박성순 역을 맡았다.
라미란은 “진학부장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왜 나냐’라고 물었다. 작품이 무겁기도 하고 제가 해왔던 역할과 달랐다. 그래서 반문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와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감독님은 저를 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도전적인 작품이다”라며 “작품의 톤이 좋았다. 감독님을 믿고 시작을 했는데 감독님이 너무 섬세하다. 디테일이 많이 살아있어 촬영할 때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