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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 함준석이 가수 김재환의 신보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참여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함준석 작곡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환 프로듀싱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고 김재환의 작곡 실력에 매일 놀라고 선배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며 “하지만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뭐라 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함준석은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 하는 2인조 친구 중 한명이 나와서 만든 팀 이름이다. 그리고 화이트 99는 제가 발굴 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 라는 친구다. yg프로듀서 동생들과 처음으로 콜라보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작업에 저 역시 초심을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었고 앞으로도 그 친구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다.
함준석은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와 작업한 yg 프로듀스과의 작업이라 다소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 능력에 최대치를 올려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라며 “김재환의 노력과 그의 진정성이 전혀 다른 의혹으로 불거지는 모습에 몇 마디 적어본다. 그리고 김재환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단옆차기는 12일 발매된 김재환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모먼트('MOMENT)'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등 김재환 신보 수록곡 작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정대감이 비아이인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팀에게 확인해본 결과 거론되고 있는 작곡가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아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그룹인 아이콘 멤버로 지난 2015년 9월 데뷔했다. 2016년 대마초를 피웠다는 의혹을 받고도 수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올해 6월 드러나 탈퇴를 선언했다. 경찰은 9월 18일 비아이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다음은 이단옆차기 함준석 작곡가 SNS글 전문>
음악이란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것 같지만 또 서글프기도 합니다. 김재환 프로듀싱 제안이 들어왔을때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고 김재환의작곡 실력에 매일 놀라고 선배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 하지만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참 ... 뭐라 해야 할지 속상한 마음 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 하는 2인조 친구 중 한명이 나와서 만든 팀이름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99는 제가 발굴 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 라는 친구입니다. yg프로듀서 동생들과 처음으로 콜라보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작업에 저역시 초심을 찾을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였고 앞으로도 그친구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와 작업한 yg프로듀스과의 작업이라 다소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 능력에 최대치를 올려주고 싶은 마음뿐이였습니다 김재환의 노력이 그리고 그의 진정성이 전혀 다른 의혹으로 불거지는 모습에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리고 김재환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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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