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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2’의 한석규가 최진호의 계략에 말려들 위험에 처했다.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환자의 2차 수술 실패로 도윤완(최진호)의 계략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
이날 서우진은 박민국에게 국방부 장관 수술 과정을 사실 그대로 말하는 것을 망설였다. 김사부에게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사부는 “네가 본 그대로 말하라”라며 선을 그었다.
박민국은 국방부 장관을 수술하며 김사부의 1차 수술에 놀라워했다. 출혈량이 꽤 많았음에도 갈끔하게 잡아냈기 때문이다. 이어 박민국은 서우진에게 CT를 확인하지 않고 수술에 들어갔냐고 물었다. 서우진은 “상황이 워낙 급박했다”고 해명했다. 박민국은 “대체 CT도 없이 앞 수술을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박민국은 수술 도중 장관의 복부 안에서 녹색 거즈를 발견했다. 이어 양호준의 실수로 장관의 출혈이 시작됐다. 박민국은 서우진과 협업하며 출혈을 잡아나갔다. 출혈을 잡은 후 박민국은 양호준에게 “정신 똑바로 안 차리냐”고 나무랐다.
장관의 출혈은 잡혔지만 장이 부풀어 올라 봉합하기 힘든 상태였다. 결국 박민국은 봉합에 실패했다. 박민국은 봉합하지 못한 채로 2차 수술을 마무리했다. 소식을 들은 도윤완은 언론을 이용해 2차 수술의 실패를 1차 수술을
한편 윤아름은 원장인 여운영의 존재를 병원 단골이라고 착각했다. 윤아름은 여운영을 진료하던 중 정인수 덕분에 여운영이 원장임을 알게 됐다. 여운영은 윤아름의 진찰에 감동하며 “진찰을 아주 꼼꼼하게 하신다”고 했다. 이후 여운영은 만족하는 듯 병원을 떠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