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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가 신곡 ‘더 데이’로 K록의 한 축을 차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즈(지후 우수 현준 준영)는 31일 오후 4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싱글 3집 ‘THE:IZ(더아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즈의 이번 컴백은 작년 8월에 발표한 싱글 ‘프롬아이즈’ 이후 5개월 만이다. 지후는 공백기 동안의 근황에 대해 “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연말 콘서트, 해외 공연, 방송 활동 등을 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는 등 팬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현준은 앨범명인 '더아이즈'에 대해 “누구나 생각하면 떠오르는 아이즈를 의미한다"면서 "저희가 1, 2집에서 밴드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 3집부터는 K록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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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이 인상적이라는 말에 지후는 “제가 목소리가 높은 편이 아니라, 새로운 곡을 할 때마다 발성에 변화를 주고 있다”면서 “프로듀서님들이 ‘네가 할 수 있는 최대를 다 해봐라’라고 하셔서 불렀다. 녹음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녹음이 됐더라. 평소 유제품을 자주 먹지 않는 등 목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이사강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고. 우수는 “이사강 감독과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찍어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콘셉트는 호텔리어다. ‘파랑새를 찾아서’라는 미술 전시관에서 촬영을 해서 더욱 예쁘게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아이즈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는 무엇일까. 현준은 “고척돔이나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것도
한편 아이즈의 싱글 3집 ‘더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rdk0114@mk.co.kr
밴드 아이즈. 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