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말리아 해적들의 돈줄을 차단하는 국제 공조에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는 3월 1일 미국에서 열리는 해적 자금차단 전문가회의에서 미국과 함께 해적들에 대한 금융 제재
그러나 유럽과 중동 국가들은 자국 은행의 계좌를 공개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해적 자금을 추적하는 실질적인 작업을 진행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자금을 차단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확인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