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향후 여론조사에서는 20%대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26일 발표한 “10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전주 대비 2.9%P 하락한 25.8%를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급락해 콘크리트 지지층의 구심점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의 90%, 30~40대의 80%이상이 박 대통령의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전국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7%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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