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거국 중립내각 촉구…야권은 "진상규명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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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대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최순실 비선실세 파문'에 따른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날 회동에서는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한 거국중립내각 구성 여부가 논의 테이블에 올라갈 전망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진상규명이 먼저"라고 선을 그은 만큼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애초 이날 회동은 2017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12월 2일) 내에 처리할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회동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따른 국회 파동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