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사업융합대학 학장이 지난 청문회 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특검에 소환돼 눈길을 끈다.
김경숙 전 학장은 12일 오전 9시50분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 |
이날 김 전 학장은 지난 달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털모자를 써 머리카락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청문회 때 있었던 눈썹과 안경도 사라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인생을 비양심적으로 저렇게 사니..벌받는 거다..몰골이 참 흉하다(kmsc****)”, “예의상 눈썹은 좀 그리지,왜저럴까 병자 코스프레 하는거 너무 티나잖아(you9****)”, “응 감성팔이 적당히해(lees****)”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숙 전 학장은 현재 정 씨가 이화여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제공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정 씨의 성적과 출결 등 학사 관리 과정에서도 여러 특혜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바다 “S.E.S 재결합 위해 미뤄둔 이야기…3월 결혼” 소감
[오늘의 포토] 밀라 요보비치-폴 앤더슨 '미소가 닮은 잉꼬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