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아기 안고 손 흔드는 반기문, 정치인 포스 '폴폴'

[생생스케치] 아기 안고 손 흔드는 반기문, 정치인 포스 '폴폴'

↑ 인천공항 반기문 전 사무총장/사진=방송캡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0년의 임기를 마치고 12일 오후 5시 경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온 반기문 전 총장은 손을 흔들며 기자회견 단상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한복을 곱게 입은 아기를 품에 안았습니다.

↑ 인천공항 반기문 전 사무총장/사진=방송캡처

반 전 총장은 곧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입국장에 나와 취재진을 상대로 '귀국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A4 용지 두 장 분량의 메시지에는 '국민화합'과 '국가통합'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반 전 총장은 메시지 전달을 마친 후 공항 열차를 탑승해 서울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