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수도권 곳곳 침수…충청·호남 150mm
밤사이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농경지 등 곳곳이 침수되면서 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은 내일까지 많게는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충청·호남 지역은 최대 150mm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 "김정은과 환상적인 관계…중국이 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이 북한과의 상황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이는 무역분쟁과 관련이 있다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 강원랜드 노조, '횡령' 함승희 고발
강원랜드 노조가 함승희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합니다.
함 전 사장이 재직 당시 사용한 법인카드를 제3자가 사용한 흔적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연소득 7천만 원 맞벌이, 전세대출 막혀
부동산 투기 수요를 잡기 위해 정부가 또다시 돈줄 조이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소득에 상관없이 받았던 전세 대출은,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을 넘으면 앞으론 받을 수 없게 됩니다.

▶ BMW 또 화재…트레일러 넘어져 1명 사망
오늘 새벽 리콜대상이 아닌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에서는 25톤 트레일러가 전복돼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 3대 1로 베트남 꺾어…모레 일본과 결승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3대1로 꺾었습니다.
결승전은 모레 저녁 8시30분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