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의 경영권을 가로챈 뒤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45살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 등은 경영난에 시달리던 코스닥 상장사인 A사에 접근해
검찰은 또 이들과 짜고 A사 유상증자 과정에 허위로 참여해 두 차례에 걸쳐 130억 원을 낸 뒤 곧바로 이를 회수해 회사를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게 한 혐의로 사채업자 5명을 함께 불구속기소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