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출입국한 사람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환승객을 제외한 상반기 출입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가까이 늘어난 1천 5백여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승무원을 제외한 우리나라 국민 출입국자는 885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출입국자는 510여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중국이 25%, 미국 10%였으며 일본과 태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입국자 가운데는 일본인이 70여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인과 미국인, 대만인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