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휴일 아침, 촉촉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남해안을 제외하곤 전국 맑은 하늘을 되찾았는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서 돌풍이 부는 만큼,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 날씨도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어제 17.5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낮 기온이, 현재 9.7도로 아침 기온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내일 출근길엔 2도까지 떨어져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찬 바람 막아줄 스카프나 겉옷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위성> 구름 걷히고 화창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아직 남해안 쪽으로 비 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은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2도, 청주 1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 크게 떨어지겠고,
<남부> 일부 지방은 영하권을 나타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올라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 이번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고, 주 중반부터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 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