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의 한 낚시용 미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남 산천의 교회에서도 불이 나 2명이 창문을 깨고 빠져나오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사이로 희뿌연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부산 회동동의 낚시용 미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3일) 오후 7시 20분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게차와 공장 벽면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출입구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오늘(4일) 새벽 0시 40분쯤에는 경남 산청읍 옥산리 한 교회에서 불이 나 51살 정 모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가구류와 벽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교회 안쪽 거실에 있는 소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