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4대강 사업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장 씨는 도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지난 2011년 도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 용역을 수주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설
또 사장 취임 후인 지난해 1월에도 같은 업체로부터 1천만 원을 받아 모두 6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는 2004년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거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한반도 대운하 TF' 팀장을 맡았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