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은 옷차림에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울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연천과 포천, 강원 평창과 철원, 충북 제천 등 8개 시·군입니다.
밤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설악산 등 강원 영서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졌고 중부 내륙에서도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아침 기온 역시 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진 9도를 기록해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일교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은 떨어졌지만 전국이 화창하겠으며 모레(16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