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장례식장을 무단 점거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20일) 새벽 상이군경회 회원 100여 명이 서울 둔촌동에 있는 보훈병원
군경회 회원들은 같은 군경회 소속 신생특별지회 회원들을 밀어내고 장례식장 점거에 들어갔다가 10시간쯤 뒤에 자진 해산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보훈병원 장례식장은 지난 2013년 말 병원 측이 군경회와 운영 계약을 맺었지만, 기존에 운영하던 신생특별지회가 부당하게 운영권을 빼앗겼다며 반발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