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역시 우리 군은 대단합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지뢰폭발로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에 대한 혹독한 댓가!
겨우 북한을 향해 확성기를 트는 건가, 갸웃했었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 군,
그 다음 날 아무도 모르게 폭탄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폭탄주를 터트렸다고 합니다.
어이없으시다구요?
더 어이없는 건 지뢰폭발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보고를 받고 나서 두 시간 동안 폭탄주 회식을 했답니다.
이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고 비난이 일자 해명이라고 한 게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폭탄주를 마신 건 복집이 아니라 막국수집이었다!"
네. 아주 대단한 해명 감사드립니다.
폭탄주 드실 때 맛있으셨죠?
그런데 잘못 드시면 뒤끝이 아주 안 좋습니다.
이번에도 굉장히 안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나저나 폭탄주는 합참의장이 드셨는데
속풀이는 왜 국민들이 하고 싶은걸까요?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