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 김동섭 원톱, 하대성-이명주 중원조합 출격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임성일 기자] 최근 K리그에서 ‘핫’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섭이 홍명보호의 데뷔전이 될 동아시안컵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원톱으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를 상대로 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 1기의 첫 단추로 관심을 끄는 호주전 선발라인업은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배치됐다.

캡틴 하대성과 포항의 핵 이명주 중앙 미드필더 조합이 호주전에 선발 출격한다. 원톱은 성남의 공격수 김동섭이 맡는다. 사진= MK스포츠 DB

최전방 공격수는 성남의 김동섭이 선발로 나선다. 김신욱과 서동현 등 경쟁자들보다 먼저 신임을 받았다. 김동섭의 뒤를 받치는 세 명의 미드필드로는 이승기 윤일록 고요한이 배치됐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두 명의 중앙미드필더는 캡틴 하대성과 포항의 핵 이명주 조합이 뽑혔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홍정호 김창수가 포백라인을 이루고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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