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에비앙 마스터스에 출전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재도전한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72파·647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한 선수가 4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으로 역대 LPGA투어에서는 단 6명만이 이를 달성했다. US여자오픈,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역대 LPGA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루이스 석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스터(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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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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