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22·동아대) 선수가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김태훈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16강에서 타윈 한프랍(태국)에게 10-12로 졌다.
하지만 한프랍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김태훈에 패자부활전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두 번 승리하면 동메달을 딸 수 있다. 첫 경기는 호주의 사프완 카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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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김태훈은 2013년과 2015년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올림픽 출전은 처음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