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장 이덕희)과 함께 오는 26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LG-넥센 경기에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 (사)100인의 여성체육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사)100인의 여성체육인 신순호 사무총장(대한테니스협회 전무이사)을 비롯해 이은경(양궁), 정성숙(유도)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및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장혜진이 시구자로 나선다. 올림픽 남자양궁 최초로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오른 구본찬이 시타자로 타석에 들어선다.
이번 초청자들에게는 모자, 기념품, 응원도구 등
KBO는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00인의 여성체육인과 연계해 그 동안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등 다양한 사회∙문화 소외계층을 야구장에 초청해 KBO 리그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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