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이 6년 연속 진출이다.
모비스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동부전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앞서 홈에서 치러진 1,2차전을 모두 잡아낸 모비스는 빠르고 부담 없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모비스는 이번 진출로 무려 6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위업도 세웠다.
![]() |
↑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꺾고 6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모든 면에서 모비스가 우위였다. 1,2차전을 잡아낸 심리적 여유와 함께 정규시즌 상대전적까지 압도했던 모습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3차전 역시 중후반부터는 모비스가 전력 상 우위를 드러냈다. 최근 남다른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는 밀러가 공격과 공격 리바운드를 이끄며 경기
한편 모비스는 10일부터 안양KGC 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