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1일에 미국 조지아에서 열리는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6.17%가 1번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트 쿠차가 67.49%로 뒤를 이었고, 5번 더스틴 존슨(60.90%)과 4번 폴 케이시(52.43%), 그리고 3번 잰더 슈펠레(50.43%)가 과반수 이상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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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맥길로이. 사진=ⓒAFPBBNews = News1 |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로리 맥길로이(34.13%)를 비롯해, 매트 쿠차(30.59%), 더스틴 존슨(29.41%), 게리 우드랜드(21.08%)가 3~4언더파 항목에서 1순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인 잰더 슈펠레(25.32%)와 폴 케이시(24.30%), 그리고 브룩스 코엡카(22.72%)는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