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데이비드오 견제 불구 권리세에 노골적 `호감`

'위대한 탄생' 손진영이 데이비드오 앞에서도 권리세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손진영은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전파를 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권리세-데이비드오 부부를 만났다.
'위대한 탄생' 당시부터 권리세에 대한 호감을 표했던 손진영은 이날 데이비드오 앞에서 스스럼없이 권리세와 포옹을 하는가 하면, 다른 아이돌 여자 스타가 아닌 "(권)리세 보러 왔다"고 말해 데이비드오를 당황시켰다.
또 권리세가 데이비드오로부터 받은 크리스탈 목걸이를 자랑하자 "플라스틱 아니냐"고 눙친 손진영은 데이비드오의 목에 걸려있던 권리세와의 커플 수건에도 눈독을 들였다.
한편 데이비드오-권리세 커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