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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흑사초롱’ 선대 人(인)주였던 대웅(박철민)은 죽음 직전 백동수(지창욱)에게 깨달음을 얻었다.
극악무도한 행동과 온갖 불의를 일삼던 대웅은 백동수를 계속해서 죽이려 했으나, 동수는 대웅을 살려줬다. 홍대주 대감(이원종)에게 잡혀 멍설말이를 당해 죽을 고비에 놓였으나 동수가 나타나 목숨을 구해준 것.
대웅은 자신과 함께 했던 대주가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자신이 죽이려 한 동수가 자신을 살리려고 하자 고마움을 느끼고, 홍대주(이원종)가 화약을 숨긴 곳을 알려주며 동수를 도왔다.
이어 대주 대감을 저승길 동무로 삼으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뜻은 이루지 못하고 겐조(이용우)에게 죽음에 이르는 치명타를 입었다. 죽기 직전 자신을 찾은 백동수 일행에게 역모의 시발점은 별똥별이라는 힌트를 제공한 대웅은 자신이 터뜨린 불꽃을 바라보며 숨졌다.
한편 홍대주 대감의 견제 세력으로 여운(유승호)을 택한 정순왕후(금단비)는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확인하고자 여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5.3%를 기록,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KBS 2 ‘포세이돈’은 7%, MBC ‘계백’은 10.9%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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