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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소속사 자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수경이 김민석 씨에게 지난해 말부터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보컬 스승과 제자 사이며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수경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 트레이닝을 받고 있을 뿐, 개인적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전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경은 지난 2009년 말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를 앞두고 목소리를 교정하기 위해 판소리를 비롯한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이수경이 김민석이 운영하는 보컬 학원에서 보컬 레슨을 받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훈남 외모인 김민석은 현재 보컬 학원 '모래공장'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Mnet '슈퍼스타 K'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기도 했다. 정우성 이병헌 이천희 오지호 등 다수의 연예인이 그의 지도를 거쳐갔으며, 아이돌그룹 F(X) 루나, '위대한 탄생' 노지훈 이미소도 그의 제자다.
현재 이수경은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 MC로 활약 중이며 오는 12월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너 때문에 미쳐'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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