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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법원에 따르면 '영구아트' 전 직원 43명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영구아트를 상대로 밀린 임금 및 퇴직금 등 8억 9,153만원을 청구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영구아트' 명의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배당요구 신청서도 제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측은 경매 낙찰금 중 직원들의 최종 3개월분 임금과 3년분 퇴직금은 최우선변제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현재 심형래 소유의 도곡동 타워팰리스,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2채는 경매에 부쳐진 상태며 심형래는 서울남부지검 에서 조사
한편 심형래 감독은 직원들의 임금 체불과 도박, 성접대, 로비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언론을 통해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혔으나 최근 회사돈 11억원을 빌려 쓴 사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되면서 의혹은 증폭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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