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신곡 ‘겟 잇 인’ 활동 안하는 이유는‥"

윤미래가 신곡 ‘겟 잇 인’(Get it in)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윤미래는 26일 신곡 '겟 잇 인(Get It In)'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 노래는 윤미래가 2년 10개월만에 발표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노래다. 에미넴(Eminem), 50센트(50cent)와 작업한 경력이 있는 미국의 유명 힙합 프로듀서 일마인드(!llmind)가 작곡했으며 윤미래와 타이거JK가 작사를 맡았다.
윤미래가 이 노래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이 노래가 자신의 개인 앨범 작업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미국 인텔사와 유명 잡지 바이스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예술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된 곡인 것. 윤미래에게는 일종의 번외 작업인 셈이다.
소속사 역시 “윤미래씨의 활동은 내년 발매를 준비 중인 자신의 정규 앨범을 통해서 본격화 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재 진행중인 Mnet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과 연말 특별 무대 정도가 전부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미래는 오는 12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정글 콘서트 이후 미국 현지 음반관계자들 및 뮤지션들과 만나 미국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윤미래는 최근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 톱 12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