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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와 김미숙은 MBC 새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연출 김대진)를 통해 드라마 '슬픈 유혹'(1999) 이후 12년 만에 다시 부부로 만난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 김갑수와 김미숙은 실제 부부와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극중 주유소 사장인 장춘복(김갑수 분)과 아내 윤인숙(김미숙 분)이 활짝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갑수는 "'슬픈 유혹'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후로 벌써 1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며 "사실 한 번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어색함은 없고 오히려 반갑게, 어제 만났다가 헤어진 사람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만 같아라'는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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