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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MBC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는 해와 달을 기본 콘셉트로 해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 등 네 주인공을 담은 포스터를 비롯,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라는 작품의 느낌을 살린 컨셉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양주문화동산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김수현은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 땐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 까칠 냉미남 왕세자 이훤 역할에 푹 빠졌음을 드러냈다.
처음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한가인은 무녀 의상을 입고 다소곳한 발걸음으로 등장,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해를 품은 달'의 의상을 책임지고 있는 MBC 미술센터 의상팀 봉현숙 국장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라 고증을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색상이나 디자인의 심플함을 추구했다. 의상의 장식을 최소화 해 각 인물의 성격이 돋보이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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