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의 패기 ‘이렇게 통쾌할 수가’

신입 사원의 패기 있는 답변에 상사가 움찔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신입 사원의 패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한 영업부에서 일어난 일화를 담고 있다.

신입 사원의 패기, 신입 사원의 패기 있는 답변에 상사가 움찔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내용 속 영업부장은 “올해 제대로 실적 못 올리면 다 자르고 세일즈 인원을 다시 뽑을 거야”라며 부원들을 압박한다.
이어 새로 입사한 축구선수 출신의 신입사원에게 “너는 알지? 축구팀이 계속 지면 그 선수 방출되지?”라고 묻는다.
이에 축구선수 출신 신입사원은 “선수 개인에 문제가 있으면 그 선수 갈아치운다. 하지만 팀 전체에 문제가 있으면 대개 감독을 갈아치운다”라고 답했고, 부장은 얼굴 색이 변했지만 결국 아무 말 못하고 황급히 회의를 종료시켰다는 일화다.
게시자는 회사생활 중 가장 통쾌했던 순간이라며 당시를 회상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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