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첫 주자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이하 ‘햇빛노인정’)은 6.1%(이하 전국 기분)를 기록했다.
비록 시청률 20%돌파를 목전에 둔 SBS ‘주군의 태양’(19.7%)과 KBS ‘비밀’(7.2%)사이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햇빛노인정의’이 수목드라마가 아닌 단막극인 만큼 주목할 만한 성적이다.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온 KBS ‘드라마 스페셜’의 경우 평균 3%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비의 나라’는 3.4%의 시청률을 보였다.
![]() |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첫 주자 ‘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진=햇빛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 캡처 |
한편 3일 오후 10시에는 ‘드라마 페스티벌’의 2편 강하늘, 양진우, 손병호 주연의 사극 ‘불온’(연출 정대윤, 극본 정해리)이 방송 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