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캡처 |
‘진짜 사나이’ 헨리가 김수로의 수학문제를 단번에 풀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불사조 산악특공 대대 혹한기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생활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는 “몸만 쓰지 말고 머리도 써야한다”며 의문의 숫자들로 이뤄진 수학문제를 냈다. 그는 “제일 먼저 맞추는 사람에게 내 시계를 선물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는 풀고 나면 아주 간단하지만, 풀이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방송에 나온 문제 ‘5※2’는 5부터 시작해 두 번째 숫자까지 더하라는 뜻이다. 5와 6을 더해 답은 11이 된다. 2※4는 2부터 3,4,5(네 번째 숫자)까지 더하라는 뜻으로 답은 14다.
이에 부대원들은 열심히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출신인 서경석과 과학고 출신 병사는 높은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답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의외로 정답을 맞힌 것은 나중에 들어온 헨리였다. 헨리는 문제를 빤히 보더니 “이거 모르냐, 아주 쉽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바로 답을 적어 김수로에게 보여줬다.
김수로는 깜짝 놀라며 “정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샘 헤밍턴은 “헨리는 앞뒤가 안 맞는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헨리는 모두에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마라”며 웃었다.
알고 보니 헨리는 토론토 대학과 버클리
‘진짜사나이 수학문제’를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수학문제, 헨리 대단한데?” “진짜사나이 수학문제, 은근 어렵네” “헨리, 진짜사나이 수학문제 어떻게 풀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