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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초희가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극본 홍은애, 연출 전우성)에 캐스팅됐다.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는 연령도, 직업도 다른 네 명의 남녀가 우연히 포장마차에서 만나 서로의 사연에 얽힌 ‘술을 마시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극 중 이초희는 포장마차에 자리한 낯선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만취가 된 이유를 털어놓는 사회초년생 영자 역을 맡았다.
최근 끝난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세나(크리스탈)의 유일한 친구이자 동거인 주홍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이초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사회에 막 발을 내디딘 꽃다운 청춘의 고민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초희와 함께 안석환, 오영실, 쇼리, 최필립 등도 출연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