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산에서 당뇨 치료한 자연인…비법보니?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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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BN'/사진=MBN |
'오늘의 MBN'
칼바람 부는 한겨울에도 민소매를 입은 채 자연을 몸소 느끼는 최인용 씨(68).
일흔을 앞둔 나이에도 청년 못지않은 탱탱한 피부와 강철 체력을 자랑합니다.
호탕하게 웃는 그가 산속 생활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씨는 한국전쟁 때 부모님을 잃어 가족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하지만 소통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랐습니다.
더구나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로 찾아온 고혈압과 당뇨는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치료가 힘들다는 의사의 말에 가족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지금껏 쌓아온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을 선
11년 전 닭, 흑염소, 양 등 동물들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장만하고, 산을 누비며 약초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양삼, 지치, 삽주 등 약초뿐만 아니라 독초인 천남성을 구해 병을 치료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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