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희가 남편 박상원에게 이미숙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고연화(장미희 분)는 남편 이영국(박상원 분)을 불러 정시내(이미숙 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연화는 자신의 간호를 위해 시내의 도움을 받는 걸 영국에게 묻는다. 연화는 “당신보다 시내 씨한테 더 미안했다. 그동안 가진 안 좋은 마음을 다 풀었다. 그래서 당신만 괜찮으면 그녀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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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당신이 좋으면 나도 좋다. 원하면 그렇게 해라”라며 조용히 자리를 떴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