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이 육아에 전념 중인 남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지난 7일 방송된 MBN ‘언니들의 선택’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장 싫은 남편의 모습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황혜영은 이에 “잔소리를 할 때”라고 답했다. 이어 “이유식을 직접 만들 때, 남편이 내게 왜 녹색 채소가 보이지 않느냐고 잔소리를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승연은 이에 “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둔 남편이 ‘차라리 돈을 벌었으면’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황혜영은 ”그 생각은 늘 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남편이 원래 정치가였는데 정치 일은 솔직히 돈을 버는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 씨는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