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마지막회…고창석, 마지막까지 지성 다중인격 치료에 힘썼다
킬미 힐미 마지막회, 고창석 끝까지 존재감 빛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마지막회에서 ‘힐링 닥터’ 고창석(석호필 역)이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킬미, 힐미’ 마지막회에서 고창석은 새로운 인격이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황정음(오리진 역)에게 이에 대한 여러 가지의 가능성들을 제시하며 인격 융합 치료에 일조했다.
극중 고창석은 정신건강의학계의 거목 석호필 역으로, 미국에 있을 당시 지성에게 최초로 ‘해리성 주체 장애(다중 인격 장애)’ 판정을 내린 인물이다.
↑ 사진=킬미힐미 |
지성의 행동 속 단서를 유추해 그에게 공재의식이 왔음을 처음으로 인식하고, 남다른 촉각으로 자살 직전의 요섭을 찾아 위험한 상황을 넘기는 등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
‘킬미,힐미’ 마지막 방송에서도 고창석은 지성의 다중 인격 치료에 힘쓰며 지성과 황정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진정한 의사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