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지창욱이 강하늘과 극중 딥키스를 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지창욱이 등장해 진솔한 인터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창욱은 KBS2 드라마 ‘힐러’로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던 키스신이었는데 하다 보니까 익숙해졌다. 앞으로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수줍은 모습으로 속마음을 전했다.
리포터 박슬기는 “박민영 씨보다 더 많이 키스를 한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지창욱은 “강하늘과 뮤지컬 ‘쓰릴미’에서 키스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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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
그는 “수위나 농도가 팁키스였다. 3개월 동안 공연을 하면서 많이 했다”며 씁쓸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친구들과의 음주를 즐겨 마신다는 소식도 전했다. 방송에 공개된 사진속 지창욱은 친구와 함께 해가 뜰 때까지 술을 마신 뒤, 흥겨움에 젖어 기타 소리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아침밥 만큼은 꼭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한 주간 연예가의 핫 이슈만을 엄선,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5분, MBC에서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