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서진 향한 ‘할배’들의 중매가 시작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할배’들의 중매가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털털하면서도 애교 많은 최지우가 마음에 쏙 들었던 백일섭은 “최지우는 남성적이고 이서진은 여성적이다. 둘이 잘 맞는다”며 “최지우는 몇학년 몇반이냐(나이가 몇이냐)?”고 본격적인 중매에 나섰다.
최지우가 웅얼거리자 백일섭은 “4학년 1반(41살)? 그러면 이서진과도 나이가 잘 맞네”라고 나이를 폭로했다.
이에 최지우는 “4학년 0반(40살)으로 해주지”라고 귀엽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구 역시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에서 두 사람을 보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꽃보다 할배 최지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최지우, 귀여워” “꽃보다 할배 최지우, 나이 많네” “꽃보다 할배 최지우, 이서진이랑 딱이네” “최지우, 이서진이랑 드라마에서 만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