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생애 첫 평전 '나는 딴따라다', 무슨 사연이길래?
↑ 송해, 나는 딴따라다/사진=스타투데이 |
방송인 송해가 30일 오후 생애 첫 평전 '나는 딴따라다'의 출판기념회 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울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평전 제목을 '나는 딴따라다'라고 한 것에 대해 "왜 그랬나 하면 한이 서렸다. '딴따라'가 이름 같았던 세월이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대중 문화가 익숙하지 않았을 때 경시하는 말로 '딴따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송해는 "어디 가서 사람들이 우리 보면 '저거 누구야?' '딴따라들이 왔어'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대중 문화는 발전했고, 그는 "문화대상에서 내가 '나는 이겼다'고 했다. 우리 후배들도 혹 가끔 경시하는, 무시하는 얘기 나오더라도 이겨라. 그런 의미도 넣어서 책 이름을 지었다. 내가 고집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해 평전 '나는 딴따라다'는 세간에 알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