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배소를 당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레이디 제인의 두시’(이하 ‘두시’)에는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인규는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며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DJ들은 “더 이상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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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홍인규와 김민경에게 지난해 특별한 계약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이탈했다며 지난 15일 손배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인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하신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그리고 제가 잘못했대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연락 한 번 안 주시고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하시네요.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요...좋은 밤 되세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