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주인공인 평전이 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 측이 출판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유재석 측은 11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출판사 측에서 미리 연락이 왔다. 하지만 저희는 그럴 만한 위치가 아니라는 생각에 책을 낼 의사가 없음을 이미 한 차례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주인공이라 해도 유재석의 의사가 출판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재석 측은 “저희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판사에서는 유재석을 주인공으로 한 책을 출간할 수 있다. 사진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라 초상권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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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유재석 측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희가 의뢰를 하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출판사 스튜디오 다산에서 유재석을 주인공으로 한 평전을 출간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도서는 ‘후’의 스페셜 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내용은 유재석의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