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더 마스터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미이케 다카시의 새 영화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가 영화제 사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회가 매진됐다.
미이케 다카시는 ‘이치 더 킬러’ ‘비지터 Q’ ‘오디션’ ‘13인의 자객’ ‘짚의 방패’ ‘악의 교전’ ‘신이 말하는 대로’등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폭력의 미학을 선보여 온 감독이다.
그의 새 영화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이하 ‘도쿄 아포칼립스’)이 지난 제6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선정된 데 이어 오는 16일, 개막되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돼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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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뱀파이어’라는 설정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지금까지 자신의 영화 속에서 펼쳐 보였던 모든 것을 담아내기라도 하듯 폭력과 코미디, 비장함을 넘나든다.
이는 ‘시대가 변하면서 감독도 변했고 끓어오르던 에너지도 식어버렸다’라는 평단의 반응을 불식시키려는 듯 이번 작품은 최근 그의 작품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