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학교반란’이 상영관 부족으로 개봉을 미뤘다.
‘학교반란’ 배급사 마운틴픽쳐스는 7일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영화 ‘학교반란’이 부득이하게 개봉을 지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학교반란’은 시사회 이후 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개봉 이틀 전인 오늘(7일)까지도 상영관을 배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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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또한 ‘학교반란’ 제작진은 “상영관 수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과 상영관의 편파 배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조속한 시일 안에 관객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반란’은 대안학교 교장직을 역임했던 송동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실화 영화로 국내 최초로 교육자가 직접 공교육의 처참한 현실을 폭로한 작품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