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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59)과 아내 서정희(53)가 결혼 32년 만에 결국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합의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서정희가 서세원을 상대로 혼인관계를 청산해 달라며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한 지 1년 만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한 이후 32년 만에 헤어지게 됐다.
이날 서정희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참석했고, 서세원은 불참했다. 조정을 마친 후 서정희는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한 뒤 법원을 빠져나갔다.
서정희의 법률대리인은 “재산분할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조금 있었지만, 앞서 합의한 내용이 있어서 이행까지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세원은 2014년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택의
이에 누리꾼은 “서세원 서정희 이혼, 서정희 마음 고생 많았다 이제 행복하기를” “서세원 서정희 이혼, 남자 잘못 만나서 무슨 고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