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여진구가 10대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여진구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작년까지만 해도 아쉬운 생각이 안 들었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날 여진구는 “올해 들어서부터는 좀 그런 아쉬움이 있다”며 “다른 것보다 학교에 대한 미련? 거기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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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10대일 때 느낄 수 있는 추억이 얼마 안 남아서 아쉽다”며 “동갑 친구들끼리 쉬는 시간되면 만나고 그런 부분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