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어클락, 신곡 `난 니가 꿈이었는데`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감성 보컬 듀오 조이어클락(Joy o'clock)이 신곡 '난 니가 꿈이었는데'를 26일 발매했다.
'난 니가 꿈이었는데'는 보통 연인들의 이별을 담아낸 곡이다. 아픔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남아있는 미련, 잃어버린 그녀라는 꿈, 잊을 수 없는 전화번호 등이 힘겨운 현실을 표현하고 있다.
애절한 선율의 피아노 연주와 감정의 고조를 더해주는 기타, 현악기 합주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백코러스 라인은 비장한 느낌에 이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조이어클락은 지난 2013년 첫 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했다. 두번째 싱글 '잊혀지다'를 통해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 감성 보컬 듀엣팀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발표한 싱글 '미안해 그만해 사랑해'와 드라마 '여왕의꽃'OST '돌아올거야'로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이어클락은 데뷔 전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 장우혁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코러스 및 게스트로 수준급 가창력을 증명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바이브를 잇는 감성 보컬로 가요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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